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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영화 추천 혹성탈출1 평점9.49

◈영화 Review

by ♣Icarus 2020. 1. 2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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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영화 '혹성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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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혹성 탈출: 진화의 시작' 은 1968년 ~ 1973년 까지 제작된 총 5편의 '혹성 탈출 시리즈' 의 리부트 SF 영화 중 첫 번째  작품으로.....영화 '이스케 피스트' 로 선 댄스 영화제 프리미어 상 후보에 올랐었던 루퍼트 와이어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는데요.

 

SF영화 '혹성탈출'


영화 '반지의 제왕 2' 의 골룸 역할로 새턴 어워즈 최우수 남우조연상을 수상하였고.....현재는 감독으로 변신해 영화 '모글리: 정글의 전설'  '베놈 2' 등을 연출한 모션 캡쳐 연기의 장인 앤디 서키스가 최초의 지성을 갖는 침팬지가 되면서 여러 우여곡절을 겪게 되는 침팬지 시저 역할을 맡아 정말 완벽에 가까운 침팬지 연기를 보여 주었습니다.

  

SF영화 '혹성탈출'

SF영화 '혹성탈출'


또 영화 '더 디재스터 아티스트' 에서 주연과 감독까지 하며 골든 글로브 시상식 뮤지컬 코미디 부문 남우주연상과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코미디 영화부문 남우주연상까지 받았던 배우 겸 감독 제임스 프랭코가 시저를 가족같이 생각하는 과학자 윌 로드만 역할을 맡아 연기하였습니다.

    

SF영화 '혹성탈출'


[SF영화 혹성탈출 Story]


과학자 윌 로드만(제임스 프랭코)은 알츠하이머 병에 걸린 아버지(존 리스고)를 치료 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 끝에 인간의 손상된 뇌 기능을 회복 시켜주는 '큐어' 의 개발에 성공하게 된다. 그러나 이 약의 임상 실험을 위해 유인원들이 마루타로 이용되고.....그 중 한 유인원에게서 아기 시저(앤디 서키스)가 태어나 연민을 느낀 윌은 자신의 집에서 시저를 키우게 된다.


SF영화 '혹성탈출'

SF영화 '혹성탈출'

시저를 가족처럼 보살피며 한 집에 살고 있던 두 사람.....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시저의 지능이 인간 이상으로 높아져 갔고 그러던 어느 날 시저는 이웃집 남자와 시비가 붙은 윌의 아버지를 본능적으로 보호하려는 과정에서 인간을 공격하게 되는데.....결국 유인원들을 보호하는 시설로 보내지게 된 시저...그 곳에서 자신이 인간과 다른 존재라는 것을 서서히 자각하게 되면서 인간이 유인원을 얼마나 처참하게 대하는지 다 보게 된 시저는 다른 유인원들과 함께 생존을 걸고 유인원 보호소에서 탈출을 시도하게 되는데.....과연 앞으로 시저와 유인원 친구들의 운명을 어떻게 될까?


SF영화 '혹성탈출'


[SF영화 혹성탈출 Review]


이 SF영화에서는 가장 먼저 앤디 서키스를 언급 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은데.....워낙 모션 캡쳐의 대가이기도 하고 골룸이나 킹콩을 연기 할 때도 '정말 빙의한 것처럼 너무 잘한다.' 라고 느꼈었지만.....개인적으로 영화 '혹성탈출' 에서의 시저 연기가 단연 최고라고 이야기하고 싶은데요.


SF영화 '혹성탈출'

SF영화 '혹성탈출'


정말 실제 유인원 침팬지인 것처럼 표정 하나하나까지 다 살아있는 연기를 보여주었고.....그래서 영화 전체적으로 시저의 대사가 거의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시저의 희로애락을 마음 깊이 느끼며 100%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앤디 서키스의 절정의 내면 연기를 볼 수 있는 작품이었음.)

 

SF영화 '혹성탈출'


시저가 본격적으로 유인원들의 지도자가 되면서 인간들과 전쟁을 벌이기 이전 이야기라 액션 신과 전쟁 신이 거의 없이 드라마 영화처럼 전개 되어서 조금만 어설프게 연출했다면  자칫 지루해 질 수 있었지만.....한 시도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감독의 쫄깃한 연출과 시저 이 외에도 실제 침팬지가 연기하는 것으로 착각을 불러 일으킬 정도의 최고 수준의 모션 캡쳐 기술이 시너지를 내며 필자에게 최상의 몰입도를 선사하였습니다.

   

SF영화 '혹성탈출'

SF영화 '혹성탈출'


SF영화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에게도 꼭 한 번 보시라고 강추 하고 싶은 영화이고.....네이버 평점은 생각보다 좀 낮은 8.76점이지만 필자의 개인적인 평점은 9.49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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