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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영화 모던보이 연기최고

◈영화 Review

by ♣Icarus 2020. 1. 26.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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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영화 '모던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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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모던 보이' 는 영화 '은교' 로 대종상 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후보에 오르고.....부일 영화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었던 정지우 감독이 연출한 일제 강점기 영화인데요.


일제강점기영화 '모던보이'


영화 '질투는 나의 힘' 으로 많은 상(부산 영화 평론가 협회 신인남우상, 한국 영화 평론가 협회 신인남우상, 대한민국 영화대상 신인남우상, 디렉터스 컷 시상식 올해의 신인 연기자상)을 수상하고.....영화 '최종 병기 활' 로도 많은 상(대종상 영화제 남우주연상, 청룡 영화제 남우주연상,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올해의 배우상)을 받았었던 배우 박해일이 자기 밖에 모르는 친일파 날라리 청년 이해명 역할을 맡아 상당히 좋은 연기를 보여 주었습니다. 

 

일제강점기영화 '모던보이'

일제강점기영화 '모던보이'


또 영화 '얼굴 없는 미녀' 로 역시 많은 상(대종상 영화제 여우주연상,춘사 대상영화제 여우주연상,백상 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하고.....영화 '타짜' 로도 많은 상(청룡 영화제 여우주연상,대한민국 영화 연기대상 여우주연상,미국 뉴포트비치 영화제 여우주연상,씨네21 영화상 올해의 여자 배우)을 휩쓸었던 대한민국 탑 연기파 여배우 김혜수가 의문의 여인 조난실 역할을 맡아 역시 매우 좋은 연기를 보여 주었습니다.


일제강점기영화 '모던보이'


[일제강점기영화 모던보이 Story]


1937년 일제 강점기 시대 조선 총독 부 1급 서기관 이해명(박해일)은 단짝 친구 신스케(김남길)와 함께 놀러 갔던 비밀 구락부에서 매혹적인 댄서로 갑자기 등장한 여인 조난실(김혜수)에게 첫 눈에 반하게 된다. 온 갖 방법으로 구애를 한 끝에 결국 조난실과 꿈 같은 연애를 시작하게 되지만.....그러나 행복도 잠시 난실이 싸준 도시락의 비밀.

 

일제강점기영화 '모던보이'

일제강점기영화 '모던보이'

애인 조난실이 싸준 도시락이 폭탄으로 밝혀지며 총독부에서 폭발을 하고.....설상가상 그녀는 해명의 집까지 털고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만다. 끓어오르는 배신감과 분노로 난실을 찾아 미친 사람처럼 경성 이곳저곳을 찾아 헤매던 해명.....그러나 그러면서 그가 알게 된 사실은 그녀가 이름도 여러 개,직업도 여러 개,심지어 남자마저도 여러 명인 정체가 묘연한 여인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이었는데.....과연 해명은 배신한 애인 난실을 찾을 수 있을까? 

  

일제강점기영화 '모던보이'


[일제강점기영화 모던보이 Review]


일제 강점기 영화 '모던 보이' 는 이지민 작가의 장편 소설 '모던 보이: 망하거나 죽지 않고 살 수 있겠니?' 를 원작으로 제작한 영화인데요. 먼저 좋았던 점부터 이야기하자면.....김혜수, 박해일의 연기가 기대했던 만큼 상당히 좋았고 시대적인 배경을 잘 살린 영상미와 영화 OST 음악도 매우 좋았습니다.


일제강점기영화 '모던보이'

일제강점기영화 '모던보이'


특히 김혜수와 박해일이 보이지 않고 극 중 역할인 이해명과 조난실만 보일 정도의 명 연기로 인해 필자가 상당히 몰입해서 이 영화를 감상할 수 있었고.....거기에 이해명의 친구이자 일본 검사 신스케 역할을 맡았던 김남길까지 상당히 좋은 연기를 펼치면서 연기적인 측면은 정말 거의 만 점을 주고 싶은 작품이었습니다.

   

일제강점기영화 '모던보이'


그러나 스토리 전개와 감독의 연출은 좀 아쉬웠는데.....필자가 소설 '모던 보이' 는 읽어 보지 않아서 내용을 그대로 차용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일단 전형적이고 뻔한 스토리 전개와 장면들 사이의 개연성적인 측면이 조금 부족하다고 필자는 느꼈고.....또 만약 스토리가 전형적이고 특색이 없는 형식이라면 감독의 연출로 이를 커버면서 영화를 좀 더 빛나게 해야 하는데 연출적인 부분도 다소 부족한 감이 있어 보였습니다.

  

일제강점기영화 '모던보이'

일제강점기영화 '모던보이'


이 영화는 우리 민족의 아픔의 시대를 다시 한번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갖으면서도 어느 정도는 가볍게 감상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 일제 강점기 영화였고.....네이버 평점은 6.80 점이지만 필자의 개인적인 평점은 그 보다 많이 높은 8.54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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