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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러영화 매혹당한 사람들 why?

◈영화 Review

by ♣Icarus 2020. 1. 17.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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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러 영화 '매혹당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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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매혹당한 사람들'은 토머스 컬리넌 의 동명의 소설을 영화 화 한 2번째 작품으로.....처음엔 1971년 돈 시겔 감독이 클린트 이스트우드 를 주연으로 내세우며 영화로 만들었고...2017년에는 영화 '대부 시리즈' 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랜시스 코폴라 의 딸 소피아 코폴라 감독이 스릴러 영화로 재 탄생 시켰는데요.(처음 돈 시겔 감독의 영화는 전쟁 드라마 영화였음.)


스릴러 영화 '매혹당한 사람들'

스릴러 영화 '매혹당한 사람들'


영화 '물랑 루즈' 로 골든 글로브 뮤지컬 코미디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고 영화 '디 아워스' 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까지 거머 쥔.....흥행력 과 연기력을 동시에 지닌 몇 안 되는 최고의 여배우 중 한 명인 니콜 키드먼 이 여자들만 있는 학교의 교장 미스 마사 역할을 맡아 역시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스릴러 영화 '매혹당한 사람들'

또 영화 '멜랑콜리아' 로 무려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까지 받았던 커스틴 던스트 가 적군인 '존' 에게 매혹당한(?) 에드위나 역할을.....영화 '로우 다운' 으로 카를로 비바리 국제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다코타 패닝 의 동생 엘르 패닝 이 '존' 을 적극적으로 유혹하는 도발적인 십 대 알리시아 역할을 맡아 두 사람 다 좋은 연기력을 선보였습니다.


스릴러 영화 '매혹당한 사람들'

스릴러 영화 '매혹당한 사람들'


[스릴러 영화 매혹당한 사람들 Story]


1864년 미국.....남북 전쟁으로 인해 모두가 떠난 인적 드문 마을의 한 여 학교에 어느 날 심각한 다리 부상으로 죽음 직전의 상태에 내 몰린 북부의 군인 '존' 이 그 학교의 학생 에이미 에 의해 구조되어 오게 된다. 7명의 남부 여자들만 살고 있는 비밀스런 대 저택이자 학교에 적군이자 낯선 남자인 '존' 은 경계의 대상이 될 수 밖에 없었고 역시나 모든 여자들이 그를 예의 주시하며 경계한다.


스릴러 영화 '매혹당한 사람들'


하지만 함께 하는 시간이 계속되며 서서히 '존' 에게 호감을 느끼게 되면서.....유혹하는 여인 '미스 마사' 부터 사로 잡힌 처녀 '에드위나' 도발적인 10대 소녀 '알리시아' 까지 매혹적인 남자 손님의 등장은 그녀들의 숨겨진 욕망을 송두리째 흔들었고.....살아남기 위한 '존' 의 위험한 한 순간의 선택은 모든 것을 어긋나게 만들어 버리는데......과연 이 들의 운명을 어떻게 될까?


스릴러 영화 '매혹당한 사람들'

스릴러 영화 '매혹당한 사람들'


[스릴러 영화 매혹당한 사람들 Review]


이 스릴러 영화 '매혹당한 사람들' 로 소피아 코폴라 감독은 2017년 칸 영화제 감독상까지 수상하였고.....영화 평론가&전문가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았었는데요. 하지만 관객들에게는 외면을 받았고 특히 국내 관객들에게 상당히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스릴러 영화 '매혹당한 사람들'


필자가 냉정하게 평가해 보자면 이 스릴러 영화는 감독과 관객의 괴리를 좁히지 못한 전형적인 감독 자신이 나르시시즘 에 취해 만든 작품인 것 같고.....감독의 의도는 원작과 다르게 여성 위주의 강한 여성 영화를 만들려고 했던 것 같은데요. 


물론 그 것까지는 감독의 자유이지만 상황마다 그리고 영화가 진행되어 가면서 WHY?(왜?) 그런 상황들이 벌어졌고 또 왜? 이렇게 진행 되어질 수 밖에 없는지 최소한의 설명과 함께 관객을 납득 시키는 작업이 필수적인데 이 스릴러 영화에는 전혀 그러한 노력이 보이지 않습니다.(필자는 이런 영화를 조금 과격한(?) 표현이지만 '겉 멋 든 영화' 라 부름.)


스릴러 영화 '매혹당한 사람들'

스릴러 영화 '매혹당한 사람들'


그나마 배우들이 좋은 연기들을 보여주어 어느 정도 몰입을 할 수는 있었지만.....기본적으로 위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관객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영화라 완전 몰입해서 재밌게 감상하기는 어려웠는데요.


스릴러 영화 '매혹당한 사람들'


스릴러 영화라고 부르기도 민망할 정도로 긴장감도 없고 밋밋했지만 그래도 남북 전쟁 당시 미국을 제대로 표현한 영상미는 상당히 좋았으며.....네이버 평점은 7.77점이지만 필자의 개인적인 평점은 그보다는 조금 후한 8.24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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