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금의 기원과 발전
신석기 시대부터 한반도 북부와 중국 북동부에서 널리 사용되었던 악기 '가로저' 가 원형인 '대금' 은 7세기 삼국통일 전후에 우리나라에서 주요 향악기로 정착하여 고려와 조선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악기 '대금' 의 기원과 발전(통일신라 시대,고려 시대,조선 시대)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상세히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대금의 기원 '대금' 이라는 명칭이 기록에 처음 등장하는 것은 '삼국사기: 1145년' 권 32 '악지' 중 신라악 관련 항목에서 였는데요. 여기서 대금,중금,소금을 묶어 '삼죽' 이라 부르고.....'삼현'(거문고,가야금,향비파),박판,대고 와 함께 신라 악기로 나열하였습니다. '악지' 에서는 신라 삼죽이 '당적' 즉 중국 젓대에서 왔다고 적고 있는데....
◈악기 Introduction
2020. 2. 11. 06:09